사바우다 미술관은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주의 주도 토리노에 있는 미술관이다. 고대 이집트의 예술작품과 이탈리아 사보이(Savoia) 왕가의 왕실 예술작품, 중세 유럽의 작품 등을 주로 전시한다. 사보이 왕가는 이탈리아가 공화제가 되기 전까지 나라를 통치하던 왕조였다. 사바우다 미술관이 처음 세워진 것은 1833년이다. 사보이 가문의 귀족이었던 찰스 엠마뉴엘 1세(Charles Emmanuel I)가 사보이 궁중저택 등에 흩어져 있던 왕실 예술작품을 모아 전시할 목적으로 미술관을 설립했다. 이후 이집트 예술 작품과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의 예술 작품이 추가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이탈리아의 화가 세바스티아노 리치(Sebastiano Ricci, 1659~1734)의 <솔로몬의 우상 숭배>와 <고소당한 수산나와 선지자 다니엘>, 아그놀로 브론치노(Agnolo Bronzino, 1503~1572)의 <성 세례 요한>과 <귀부인의 초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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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 우다 미술관
| 주소 | P.za Reale, 1, 10122 Torino TO |
| 연락처 | 문의 : |
| 이용시간 | 평일 ~ / 휴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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